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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꼭두의 계절’ 최종회서 故 이지한 추모…“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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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3-26 15:48:11 수정 : 2023-03-31 1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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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꼭두의 계절’ 화면 캡처

 

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진이 생전 캐스팅했던 배우 고(故) 이지한(1998~2022·사진)을 애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금토극 꼭두의 계절 최종회 방송 말미에서는 이지한이 생전 촬영을 하던 모습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꼭두의 계절’의 배우와 스태프는 배우 이지한을 기억합니다”라는 자막이 입혀졌다.

 

앞서 엠넷 음악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이지한은 배우 활동 중이던 지난해 10월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며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라고 전했었다.

 

이지한을 캐스팅해 촬영을 진행 중이던 ‘꼭두의 계절’ 측은 그가 사망하자 제작을 중단했다가 같은해 11월7일 촬영을 재개했다.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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