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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측 “학폭 가해? 전혀 사실 아냐…제보자·매체 형사 고소”

입력 : 2022-06-20 17:53:56 수정 : 2022-06-20 19: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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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숲 "배우 명예 심각하게 훼손…법적 조치 진행 중"
남주혁. 뉴스1 자료사진

배우 남주혁 측이 학폭 가해자설에 대해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0일 오후 공식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최초 보도기사에 관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다"며 "이번 기사가 나가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이번 허위 보도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어 해당 매체를 상대로 신속하게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 등을 할 예정"이라며 "또한 최초 보도를 한 해당 매체 기자 및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러한 법적 조치의 진행을 위해 오늘 당사의 법률자문사에 사건을 의뢰하였고,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니지먼트 숲은 "무분별하고도 전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막연한 가십성 루머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배우와 가족들"이라며 "온라인상의 근거 없는 루머에만 기대어 아무런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아니면 말고' 식의 남발하는 기사에 대해 소속사나 배우가 아무리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더라도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소속사는 정말이지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이 시간 이후로, 소속사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명확한 사실확인 절차 없이 이를 온라인(SNS, 유튜브)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여기에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이미 모니터링으로 수집된 자료 또한 법적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각도로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남주혁의 고교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6년간 남주혁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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