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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만6584명, 이틀 연속 1만명대…위중증 2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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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27 09:52:16 수정 : 2022-05-27 0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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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기준 17주만에 1만명대…주간 일평균 확진자도 2만명 아래로
경기 3569명·서울 3032명…사망 40명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7일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 수준을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6천584명 늘어 누적 1천805만3천28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8천816명)보다 2천232명 적었다.

금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국내 오미크론 우세화 초기인 지난 1월 28일(1만6천90명) 이후 17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오후 9시 기준 각 지방자치단체 잠정 집계 수치(1만6천895명)보다 오히려 311명 적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 중복 집계 사례가 뒤늦게 확인되면서 수치에 변동이 생겼다.

신규 확진자 수는 앞서 월요일이었던 지난 16일(1만3천290명)과 23일(9천971명), 일요일인 22일(1만9천289명) 1만명대 또는 그 이하까지 내려갔다가 주중 들어 2만명대로 올라왔으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다시 이틀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1주 전인 지난 20일(2만5천120명)보다 8천536명, 2주 전인 지난 13일(3만2천440명)보다는 1만5천856명 감소했다.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천457명→1만9천289명→9천971명→2만6천342명→2만3천956명→1만8천816명→1만6천584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가 2만명 아래인 1만9천77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49명이고 나머지 1만6천535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3천569명, 서울 3천32명, 경북 1천390명, 경남 1천101명, 대구 1천15명, 부산 811명, 충남 776명, 강원 660명, 전남 594명, 인천 591명, 전북 568명, 대전 552명, 충북 511명, 울산 509명, 광주 465명, 제주 281명, 세종 152명, 검역 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07명으로, 전날(243명)보다 36명 줄었다. 9일 연속으로 200명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0명으로 직전일(34명)보다 6명 많았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6명(40%), 60대가 10명(25%), 70대가 7명(17.5%)으로 고령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50대에서 4명, 40대에서 2명, 30대에서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103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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