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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에 월급 다 줬는데 다른 男이랑…” 빽가의 파란만장 연애사(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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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28 16:05:43 수정 : 2022-01-28 16: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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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가수 빽가(사진)가 자신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빽가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연애사정사’ 코너에서 “트라우마가 너무 많다”고 언급했다.

 

빡가는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힘든 이별 얘기를 하면 내가 톱 오브 톱을 먹었다”며 “지금도 (그 트라우마로) 힘들어 연애를 못 한다”고 밝혔다.

 

트라우마가 된 계기에 대해 빽가는 “3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월급 받으면 다 줬었다”며 “그 친구가 어머니랑 둘이 살아 생활비에 보태라고”라며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이브에 집 앞에 선물, 케이크를 사서 기다리고 있는데 ‘너 왜 거기서 그러고 있냐’라는 전화가 오더라”며 “몰래 갔다가 여자친구가 집에 그냥 가라고 해서 갔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다시 갔더니 혼자 있었고, 갑자기 딩동 하길래 문을 열려니 여자친구가 막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여니까 어떤 남자가 트레이닝복에 맨발로 서 있더라”라며 “내가 그 남자에게 '3년을 만났다, 당신은 무슨 사이냐'고 물으니, 여자가 ‘내 남자친구야’라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결국 몸싸움을 벌인 빽가는 전 여자친구가 남자를 말리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고. 그는 “결국 남자가 먼저 나갔고 나는 탄현에서 새벽 5시에 쫓겨났다. 2시간 넘게 울면서 집에 걸어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이용당한 느낌이다. 돈은 빽가한테 받고”라고 말하자 빽가는 “이게 제 연애 중 제일 약한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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