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설날 중부지방에 눈… 전국이 ‘꽁꽁’

입력 : 2022-01-27 22:00:00 수정 : 2022-01-27 22:11:3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월 2일 귀경길 빙판 주의 당부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안내 ☎ 120
사진=연합뉴스

이달 말까지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설날 당일인 다음달 1일부터 추워질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밤과 다음달 1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린 뒤에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가면 그 자리로 차가운 북서풍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눈은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지역에 많이 내리겠고 서울 등 일부 중부지방은 눈이 적게 내리거나 비와 섞여 내릴 수 있다. 다만 저기압이 얼마나 남하할지 변동성이 커 지역별 적설량을 예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눈이 내린 뒤 1일 오후부터 밤에 차가운 공기가 확장하며 전국적으로 추워지겠다. 한상은 기상청 기상전문관은 “2일 귀경길에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도로교통에 주의해야 한다”며 “찬 공기에 강풍이 동반돼 높은 물결이 예상되는 만큼 해상교통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 연휴에도 전국 응급실 501곳은 24시간 진료를 유지한다. 보건소와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설 당일에도 진료한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으로 안내한다.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