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501명(해외유입 207명 포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2명은 수성구 소재 스포츠센터(휘트니스)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그 외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02명이며 지역 내·외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1만259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7명이다.

한편 대구지역 3~6월 백신접종 대상자 83만767명 중 19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62만769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26.1%), 접종완료 16만453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6.9%)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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