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만난 지 12년 되는 날을 기념했다.
홍윤화는 1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만난 지 100일 때는 딸기 케이크에 초 꽂았는데 만난 지 12년째 되는 날 보리굴비에 초 찔렀음. 담에는 능이 백숙에 초 꽂아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부부는 티셔츠를 맞춰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티셔츠에 프린트된 ‘12년째 꽁냥꽁냥’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김민기는 보리굴비가 담긴 접시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개그맨 강재준, 심진화, 임라라 등은 축하한다고 댓글을 남겼고, 다른 누리꾼들은 “닮고 싶은 부부네요”, “보기 좋아요”, “딸기 케이크보다 보리굴비가 더 품격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현재 두 사람은 구독자 47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홍윤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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