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방방콘 21'로 세계 아미 만나

방탄소년단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방탄소년단이 이날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공연 '‘방방콘 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 팬미팅과 콘서트를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개하는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21’로 올해는 3개의 공연 실황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2015년 서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5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I. BTS 비긴즈’와 2019년 6월 부산에서 개최된 팬미팅 ‘매직샵 1호점’, 같은 해 5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던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콘서트로 구성되어 있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4월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방콘’을 처음으로 개최, 약 24시간 동안 조회 수 5059만 건을 기록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