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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의울림] 만우절 장난에 노마스크 모임… 최루탄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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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9 22:35:02 수정 : 2021-04-09 22: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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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라도 하는 걸까. 마스크 없이 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다닌 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고 국가마다 모임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거의 사라졌다.

만우절인 지난 1일 벨기에의 브뤼셀 공원에 난데없이 최루탄이 등장했다. 누군가 장난으로 올린 만우절 기념행사 개최 소식을 접한 수천 명이 공원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며 허가하지 않은 행사에 모인 이들을 강제 해산시켰다. 코로나19 시대에 벌어진 농담 같은 일이다.

AP·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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