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이름은 로리 파쿼슨. 영국 출신으로 말리아와 동갑인 파쿼슨은 현재 하버드대 2학년에 재학 중이다.
말리아와 파쿼슨은 지난 18일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입맞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 캡처] |
파쿼슨은 2015년 '학생 대표(Head of School)'로 선정될 정도로 성적이 우수하고, 사교성이 좋아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포츠에도 두각을 나타내 학교 대표 골프, 럭비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파쿼슨은 지난해 하버드에 입학했다. 그는 트위터에 캠퍼스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이제 시작한다(So it begins)"는 글을 남겼다.
[트위터 캡처] |
말리아는 지난해 하버드대 합격했으나 바로 진학하지 않고 진로를 탐색하는 '갭이어'를 거쳐 지난 8월 기숙사에 입소, 새내기 생활을 시작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9월 한 행사에서 말리아를 학교에 데려다준 기억을 떠올리며 "딸이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자면 금세 일어나는 일이다. (딸과의 헤어짐은) 심장 수술 같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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