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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시·도교육청 평가 5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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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1-23 10:29:45 수정 : 2017-11-23 1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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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교육 정책이 전문가 집단으로 부터 인정을 받게 되어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니다.”

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으로 부터 ‘2017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7개 평가영역 중 5개 영역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 5관왕의 영예를 안은 장만채(사진) 교육감의 소감이다.

장 교육감은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내실화를 추구하고 더 좋은 결과를 이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2개 권역(시·도)으로 구분해 학교 교육 내실화,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특색사업 등 7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이 가운데 전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조성’,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등 무려 5개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의 영예를 안았다.

특색 사업으로 제출한 ‘산·학·관이 함께하는 행복한 직업교육’이라는 우수 사례는 전년 ‘독서토론 교육’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산·학·관이 함께하는 행복한 직업교육’은 기업 맞춤형 특성화고 교육과정으로 전남의 현실에 적합한 ‘전남형 교육정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역점 과제인 전남지역 특성화고는 취업률 4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평가위원들은 “기업 맞춤형 특성화고 교육과정은 특성화고 교육력을 높이고 취업률(질)을 제고함으로써, 능력중심사회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정책”이라며 “이런 좋은 교육정책은 전국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른 특별 교부금을 연말에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교부금을 교육환경개선 등 어려운 전남교육현장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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