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주최로 열린 ‘제로 헝거(Zero Hunger)를 위한 동행’ 행사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로 헝거(Zero Hunger)를 위한 동행’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국경 너머에 너무나 많은 사람이 여전히 배를 굶주리고 안전한 물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그들을 위해 우리의 번영을 나눠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세계에는 6500만 명에 달하는 난민도 있다.”며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아무도 뒤에 남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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