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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대행 마친 주호영 "새 지도부, 활기차게 당 이끌어달라"

입력 : 2017-06-26 14:11:03 수정 : 2017-06-26 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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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2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새 지도부는 당을 좀 더 젊고, 활기차게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원대표자회의에서 "곧 새로운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결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월10일 정병국 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총사퇴로 109일간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임해 온 주 원내대표는 이날 2기 지도부가 선출됨에 따라 원내대표직만 수행하게 된다.

주 원내대표는 "창당 이후 석 달간 임시 당대표를 거치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드디어 완전한 지도체제를 구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 지도부에 두 가지 큰 기대가 있는 것 같다. 하나는 정말 제대로 된 보수정당으로 키워달라는 요구"라며 "또 다른 하나는 제대로 된 야당을 해달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인사라든지 통일안보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많다"며 "이를 걱정하는 국민들을 대변해 반대할 것은 확실히 해주고, 필요한 대안을 제시해달라는 요청을 새 지도부가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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