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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후보들, 선거비용으로 1387억여원 지출

입력 : 2017-06-26 13:49:18 수정 : 2017-06-26 13: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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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한 14개 정당(사퇴한 후보자의 소속정당 포함)과 1명의 무소속 후보자가 선거비용을 총 1,387억7,000여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특히 선거비용의 전액을 보전 받을 수 있는 요건인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3개 정당이 1,251억8,000만원을 지출해 전체 지출액의 90.2%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민주당이 483억1,700여만원을 지출했고 한국당이 338억6,400여만원을 지출했다. 국민의당은 430억300여만원을 지출했다. 바른정당은 48억3,800여만원, 정의당 35억6,600여만원, 새누리당 10억2,800여만원을 지출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제19대 대선에 사용된 선거비용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이날부터 9월26일까지 3개월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해당 기간에는 선거비용 외에도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사본교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사람은 증빙서류를 첨부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고의축소 누락 등 허위보고나 불법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하는 한편 밝혀진 위법행위는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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