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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송영무·조대엽, 청문회 아닌 수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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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6-26 13:10:54 수정 : 2017-06-26 1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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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26일 송영무 국방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청문회가 아닌 수사의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인사청문회를 기다리는 분들 중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외에는 다 흠결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송, 조 후보자에 대해선 “까도 까도 새로운 비리가 나온다”며 “이걸 갖고 ‘정책 청문회를 하라, 장관 임명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는 말은 국민을 화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의 눈물에 대해 “문재인 정권은 120석(민주당 의석)의 국회선진화법 다당제의 정권으로 (역대) 가장 취약한 정권”이라며 “이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출발하겠다고 하면, 글쎄요. 그 눈물이 무능의 눈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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