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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대 출신 가수 박정현, 7월15일 캐나다 교포 출신 교수와 결혼

입력 : 2017-06-26 08:52:10 수정 : 2017-06-26 16: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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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UCLA(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LA)와 컬럼비아대학교를 나온 가수 박정현(41)이 7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출신 대학교수와 내달 7월 15일 하와이에서 결혼한다.

26일 박정현의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 "박정현이 하와이에서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3년반 동안 교제한 연인과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고 알렸다. 

예비 신랑은 서울의 한 여자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사람의 교제 사실은 2015년 1월 공개됐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박정현의 본가가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신랑의 부모가 있는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이라며 "박정현은 결혼 이후에도 국내에서 음악 활동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캘리포니아대(UCLA) 연극영화과 2학년이던 1996년 한국으로 와 연예계를 노크했다.

작은 체구이지만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박정현은 1998년 데뷔해 '나의 하루', 'P.S 아이 러브 유, '편지할게요' 등을 히트시켰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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