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2016 China failed to recognize the 40th anniversary of the fortuitous end of the Cultural Revolution, upended through the October 1976 arrest of the key operators, known as the “Gang of Four” and led by Jiang Qing, the fourth wife of Chairman Mao.
In his “Wealth of Nations” (1776), Adam Smith had recognized China as “one of the richest, that is, one of the most fertile, best cultivated, most industrious, and most populous countries in the world.” Less than seven decades later, China’s fortune plummeted when the Qing Dynasty was crushed by an overwhelmingly superior British military force. This was followed in the coming decades by European powers establishing scores of self-governing treaty ports on China’s coastline that further undermined China’s sovereignty. In 1895 an enfeebled China also suffered a resounding defeat at the hands of Japan.
While China constantly reminds its citizens of that “Century of Humiliation” to justify everything, it remains in denial of the “Decade of Humiliation” of the Cultural Revolution that claimed hundreds of thousands of lives and, according to Mao’s successor Deng Xiaoping, “persecuted 100 million people.”
내 탓은 않고 남의 탓만 하는 중국
토머스 워드(브리지포트대 공공 및 국제문제대학 학장)
중국 ‘대중’이 마오쩌둥 어록을 휘둘렀던 문화혁명은 마오가 그의 재앙적인 ‘대약진운동’으로 인해 상실했던 권력을 재구축하는 입지가 되었다. 집단농장과 지역사회의 소규모 제철소를 결합한 이 기괴한 계획이 중국이 미국을 경제적으로 능가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마오는 주장했다. 스테판 쿠르투아의 1997년 저서 ‘공산주의 블랙 북’에 따르면 그 대신 ‘대약진운동’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의 철의 품질 저하 및 농업의 급격한 차질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1959년과 1962년 사이에 중국인 20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굶주림과 질병으로 이어졌다.
2016년에 중국은 문화혁명의 다행스러운 종식 40주년을 공식 인정하지 않았다. 마오 주석의 네 번째 처 장칭이 이끈 핵심 권력자들인 소위 ‘4인방’이 1976년 10월에 체포됨으로써 문화혁명은 뒤집어졌다.
애덤 스미스는 자신의 1776년 저서 ‘국부론’에서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인정했다. “즉 가장 비옥하고 경작이 가장 잘되며 가장 근면하고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들 가운데 하나다.” 그 후 70년도 채 지나지 않아 청 왕조가 압도적으로 우월한 영국 군대에게 짓밟힘으로써 중국의 운명은 곤두박질했다. 이어 그 후 수십년 동안 유럽 열강들이 중국 해안선에 수십개의 자치조약 항구를 설치하여 중국의 주권을 더욱 약화시켰다. 쇠약해진 중국은 또한 1895년에 일본의 손에 완전한 패배를 당했다.
중국은 모든 것을 합리화기 위해 그 ‘굴욕의 세기’를 자국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상기시키고 있으나 문화혁명 ‘굴욕의 10년’은 여전히 부인한다. 이 혁명은 수십만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마오의 후계자 덩샤오핑에 따르면 “1억명이 박해를 당했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Little Red Book:마오쩌둥 어록 △brandish:휘두르다 △venue:장소
△setback:차질 △claim:목숨을 앗아가다 △fortuitous:행운의 △upend:뒤집다
△enfeeble:쇠약하게 만들다 △resounding:굉장한, 완전한
토머스 워드(브리지포트대 공공 및 국제문제대학 학장)
중국 ‘대중’이 마오쩌둥 어록을 휘둘렀던 문화혁명은 마오가 그의 재앙적인 ‘대약진운동’으로 인해 상실했던 권력을 재구축하는 입지가 되었다. 집단농장과 지역사회의 소규모 제철소를 결합한 이 기괴한 계획이 중국이 미국을 경제적으로 능가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마오는 주장했다. 스테판 쿠르투아의 1997년 저서 ‘공산주의 블랙 북’에 따르면 그 대신 ‘대약진운동’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의 철의 품질 저하 및 농업의 급격한 차질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1959년과 1962년 사이에 중국인 20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굶주림과 질병으로 이어졌다.
2016년에 중국은 문화혁명의 다행스러운 종식 40주년을 공식 인정하지 않았다. 마오 주석의 네 번째 처 장칭이 이끈 핵심 권력자들인 소위 ‘4인방’이 1976년 10월에 체포됨으로써 문화혁명은 뒤집어졌다.
애덤 스미스는 자신의 1776년 저서 ‘국부론’에서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인정했다. “즉 가장 비옥하고 경작이 가장 잘되며 가장 근면하고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들 가운데 하나다.” 그 후 70년도 채 지나지 않아 청 왕조가 압도적으로 우월한 영국 군대에게 짓밟힘으로써 중국의 운명은 곤두박질했다. 이어 그 후 수십년 동안 유럽 열강들이 중국 해안선에 수십개의 자치조약 항구를 설치하여 중국의 주권을 더욱 약화시켰다. 쇠약해진 중국은 또한 1895년에 일본의 손에 완전한 패배를 당했다.
중국은 모든 것을 합리화기 위해 그 ‘굴욕의 세기’를 자국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상기시키고 있으나 문화혁명 ‘굴욕의 10년’은 여전히 부인한다. 이 혁명은 수십만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마오의 후계자 덩샤오핑에 따르면 “1억명이 박해를 당했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Little Red Book:마오쩌둥 어록 △brandish:휘두르다 △venue:장소
△setback:차질 △claim:목숨을 앗아가다 △fortuitous:행운의 △upend:뒤집다
△enfeeble:쇠약하게 만들다 △resounding:굉장한, 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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