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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中재벌한테 받은 이별선물… 무려 아파트

입력 : 2017-04-11 16:33:46 수정 : 2017-04-30 1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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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이 이별 당시 받은 선물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중국 재벌 남성과 교제했던 함소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한 패널은 "함소원이 스케일이 다른 분과 만나다 보니 그야말로 초호화 일상을 누렸다더라"며 "대표적인 게 온천 생일파티다. 함소원 생일에 온천을 통째로 빌려서 3일간 파티를 즐겼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전 남자친구 장웨이와 열애 당시 호화 리무진을 탄 사진 등을 공개해 화제를 뿌린 바 있다. 그는 호화 연애에 비난이 이어지자 "남자 친구와의 교제가 너무 화려하게만 비치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 소박하게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함소원과 장웨이는 2014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결별했다.  

이에 또 다른 패널은 "함소원이 당시 한 매체를 통해 결별 사실을 알릴 당시 함소원은 연예계 활동으로 바빴고, 장웨이는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장웨이가 함소원에게 산시성에 있는 토지와 베이징에 보유하고 있던 최고급 아파트를 결별 선물로 주기로 약속했다는 말이 나왔다"며 "특히 산시성에는 금광이 있어 땅값만 수백억이 나간다"고 중국 재벌의 남다른 이별 선물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 재벌들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재산의 일부를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함소원은 이런 선물에 부담을 느낀 듯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선물을 극구 사양한 끝에 아파트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패널은 "함소원이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베이징 아파트는 시세가 1평당 30위안(한화 약 5200만원)인 초호화 주상 복합 아파트다. 73평 기준 한 달 관리비만 7680위안(한화 약 133만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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