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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멤버 전원 2019년까지 전속 재계약 체결"

입력 : 2017-03-27 16:53:50 수정 : 2017-03-27 1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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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8년 차를 맞은 정상급 걸그룹 걸스데이가 멤버 전원 전속 재계약을 체결했다.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걸스데이는 ‘7년 징크스’를 깨고 2019년까지 2년 더 연장해 현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멤버 소진은 “재계약 시점 1년 전에 재계약을 했다”며 “그때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우리가 걸스데이로 더 좋은 걸 보여드릴 자신이 있느냐가 중요했다. 그 순간에 우리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했다. 아직 함께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유라도 “7년차 저주란 없다”며 “우린 팀워크가 굉장히 좋고 넷 다 개성이 있는 점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걸스데이는 타이틀곡 ‘아윌 비 유어스’(I’LL BE YOURS) 무대를 통해 핫팬츠의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의자를 이용해 춤을 추거나 섹시한 동작으로 시선을 끌었다. 

걸스데이는 이날 새 앨범을 발매, 앞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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