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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여 왕궁서 ‘백제의 봄’ 느끼세요

입력 : 2017-03-26 19:46:18 수정 : 2017-03-26 19: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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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목·일 천정전 앞 공연 / 전통음악·흥겨운 볼거리 기대
백제시대 왕궁과 생활상이 재현된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배경으로 다음달부터 봄맞이 역사문화공연이 펼쳐진다.

26일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백제 사비기의 궁궐인 천정전(天政殿) 앞 야외무대(사진)에서 매주 수·목·일요일 오후 2시 특별공연이 6월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홍성결성농요(충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부여군 충남국악단과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협연, 공주연정국악단의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4월14일부터 6월3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백제문화단지 곳곳에서 관객과 배우의 경계를 허물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만들어가는 ‘상설공연’이 열린다. 백제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부각시키면서도 전통음악과 현대를 접목한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상춘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부여=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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