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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버스정보관리시스템 익산 등 6개 시·군으로 확대

입력 : 2017-03-26 19:46:01 수정 : 2017-03-26 19: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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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와 군산 등 일부 도시에서만 시행해온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S)이 인접 시·군으로 확대된다. 불규칙한 배차와 버스 운행시간으로 막연히 기다려야 했던 농촌지역 이용객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전북도는 올해 익산시와 정읍시,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6개 지역에 BIS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BIS는 버스정류장에 곧 도착할 버스의 노선번호와 예상 도착시간 등을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전북도는 올해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당 지역에서 운행하는 버스 300여대에 디지털 운행기록 기능을 갖춘 통합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승강장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시스템 방식의 정류소 안내 단말기(BIT)를 설치한다.

전북도는 각 시·군에 BIS가 구축되면 지역민의 버스 이용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자동승객계수도 가능해 버스 재정지원의 투명성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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