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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주재 말레이 대사, 평양떠나 베이징 도착 "수사는 공정했다"며 반박

입력 : 2017-02-21 13:29:54 수정 : 2017-02-21 13: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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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의 소환 명령에 따라 평양을 떠나 귀국길에 오른 모하맛 니잔 북한 평양주재 말레이시아 대사가 21일 중간 귀착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하맛 대사는 베이징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남 피살사건에 따른 말레이시아 경찰 수사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다"라는 음모론을 펼친 북한측 주장을 반박했다.

니잔 대사는 "말레이시아와 북한은 긴밀한 우호국"이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가 북한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가능한 한 조속히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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