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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모래 채취 반대나선 수산업계와 시민사회단체

입력 : 2017-02-21 02:40:00 수정 : 2017-02-20 16: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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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계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도 바다모래 채취를 반대하고 나섰다. 또 어민들은 국토부가 바닷모래채취를 강행할 경우 총궐기를 예고하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20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 통영·욕지·남해·대형기선저인망 등 12개 수협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통영시민사회단체연대모임은 ‘바다모래 채취 반대’기자회견을 열고 대체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국토교통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바다모래의 지속적인 채취는 어자원 고갈과 환경파괴를 유발해 어업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될 것”이라며 “어업생산량이 감소하며 결국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국민들까지 피해를 입는다”고 주장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수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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