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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욕설논란 사과 "감정적 태도로 물의 일으켜 반성"

입력 : 2017-01-19 17:40:43 수정 : 2017-01-20 08: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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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JTBC '님과 함께2' 해외 촬영 중 욕설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식 사과했다.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19일 보도자료를 통 "금일 오전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우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이 어떤 상대에게 욕설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관계자가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서인영은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인영 욕설"이라는 제목으로 '님과 함께2' 두바이 촬영 중 서인영의 무례함을 지적한 글이 올라왔다. 

'님과 함께2' 관계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최고의 사랑) 촬영 내내 서인영과의 잦은 트러블로 사실 너무 힘이 들었다"며 "소문 들어 성격은 알고 있었지만, 본인 말고는 아무도 신경 안 쓰는지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이며, 촬영 당일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집 밖에서 수차례 기본 한두 시간씩 떨게 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올린 영상에는 서인영이 제작진에게 불만을 토로하며 욕설하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전날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님과 함께2'에서 2개월 만에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과 관련해서도 하차 배경에 의구심이 제기됐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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