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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된 딸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엄마, '산후 우울증'호소하며 진술 거부

입력 : 2017-01-12 07:19:29 수정 : 2017-01-12 07: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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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된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엄마가 붙잡혔다.

12일 전남 화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2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20분쯤 화순군 동면의 한 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딸 가슴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딸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산후 우울증 증상을 호소했을 뿐 진술을 거부하자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현재 A씨와 아이는 분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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