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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엔트리 모델 'E200 아방가르드' 출시…'6090만원'

입력 : 2016-11-22 10:46:42 수정 : 2016-11-22 1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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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10세대 프리미엄 세단 E클래스의 엔트리 모델인 '더뉴 E200 아방가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탑재돼 최고출력 184마력(hp), 최대 토크는 30.6㎏·m(1200~4000rpm)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1.1㎞/ℓ이다.

주행모드 선택에 따라 엔진, 트랜스미션, 스티어링, 공조장치 등을 제어하는 주행 프로그램인 '다이내믹 셀렉트'는 총 5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더뉴 E200 아방가르드에는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양쪽의 터치 컨트롤을 통해 모든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과 자동 주차 기능인 파킹 파일럿이 제공된다.

또 전면 유리에는 내비게이션과 제한 속도 등을 토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적용됐다. 풀LED 기술이 접목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취향에 따라 6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안전사양으로는 사이드 미러를 통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의 차량들을 파악하여 경고하는 사각지대 어시스트가 들어갔다.

앞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가깝거나 장애물 혹은 보행자를 레이더 시스템이 인식하면 계기반에 시각적인 경고와 함께 경보음을 낸 후 자율 부분 제동을 실시하는 한층 더 진보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도 지원한다.

한편 더뉴 E200 아방가르드의 가격은 6090만원에 책정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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