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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조교 성추행 의혹 교수, 아파트 15층서 투신 사망

입력 : 2016-10-23 13:28:56 수정 : 2016-10-23 14: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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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조교를 성추행하고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대학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전북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군산시 한 아파트 15층에서 대학교수 A(55)씨가 떨어져 숨졌다. 한 주민은 “아파트 화단으로 사람이 떨어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최근 여자 조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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