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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헤라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경향 엿보기

입력 : 2016-10-20 18:03:23 수정 : 2016-10-20 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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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 Fashion Week)' 3일째,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이 공개됐다.

지난 2016 F/W 시즌에는 윤기를 한껏 살린 '베이스 메이크업'과 '짙은 레드 컬러'가 트렌드였다면, 이번 2017 S/S는 내추럴한 '누드 페일' 피부 표현 및 자연스러운 음영을 살린 아이 메이크업, 거기에 '누디'하거나 강렬한 컬러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로 떠올랐다.

18일 공개된 빅팍(BIG PARK) 2017 S/S 컬렉션에서 헤라는 몽골리안 걸리쉬 느낌의 피부 표현이 두드러지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피부 본연의 빛이 두드러지도록 가벼운 피부 표현에 콧등과 자연스러운 윤곽 표현과 블러셔를 활용해 얼굴 전체에 피어나는 건강미를 표현했다.

같은 날 공개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2017 S/S 컬렉션에서도 헤라는 햇살을 받으며 자유롭게 뛰어 노는 소녀의 모습을 맑고 투명한 피부와 브론저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음영으로 표현해 누드 메이크업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19일 공개된 제이쿠(J KOO) 2017 S/S 컬렉션과 20일 12시30분 공개된 자렛(JARET) 2017 S/S 컬렉션에서는 강렬한 메이크업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이쿠(J KOO) 2017 S/S 컬렉션은 1920년대와 80년대 펑크룩의 조화 콘셉트로 깨끗하고 누디한 피부표현에 로즈 그레이 컬러로 자연스러우면서도 그윽한 눈매 연출과 레드립을 강조한 강렬한 룩을 공개했다. 자렛(JARET) 2017 S/S 컬렉션에서도 내추럴한 피부 표현에 자연스러운 윤곽 표현에 레드 버건디 립으로 장미꽃을 머금은 듯한 룩을 선보여 2017 S/S 시즌 룩을 화려하게 공개해 주목받았다.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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