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2011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5년여 동안 곰팡이 방지 등 유통기한을 연장할 목적으로 공업용 에탄올을 팥빙수 떡 제조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런 방법으로 4억원 상당의 팥빙수 떡을 제조, 판매했다. A씨는 빙수용 젤리에 인도네시아산 재료를 쓰고도 국산으로 표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해 팥빙수 떡 5520㎏을 회수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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