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야구 선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협박으로 돈을 갈취당했다며 과거 국내에서 함께 뛰었던 후배 야구 선수를 경찰에 고소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김하성은 지난달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후배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김하성의 소속사인 서밋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이날 “김하성이 후배 선수에게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회장님 이런 모습 처음이야.”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 등과 함께 부산 깡통시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담은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며 패러디물까지 등장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가 찍은 실시간 이재용 사진>
등의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서 이 회장은 뒤돌아 오른손 검지를 자신의 입에 갖다대며 ‘쉿’하는 동작을 취하고 있다. 당시 한 시민이 이 회장을 향해 “잘 생겼어요”라고 외치자 이런 익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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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의 계기가 된 김용균(당시 24세)씨 사망 사고의 형사 책임을 원청 업체 대표에게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7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대표에 대해 “원심판결에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죄에서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 인과관계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서부발전 태안발